오늘은 가족들과 특별한 날을 기념하려고 샤브뷔페에갔어요. 평일점심인데 웨이팅이있더라고요. 졸업시기여서 그런지 가족단위가 많더라고요. 가족들과 같이 갈땐 음식 종류가 많은 뷔페가 트러블도 없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택지 같아요.
가족들과 오랜만에 즐겁게 배부르게 외식을 했습니다. 요즘은 무한리필 샤브가 가성비가 있는것 같아요.
샤브올데이의 가격 정보 알려드릴게요~ 소고기 무한리필이고 평일점심 1인당 23,900원, 평일저녁, 주말은 1인당 28,900원 입니다.
샤브올데이의 야채가 진짜 싱싱해서 너무 좋았어요~ 보이시죠? 아삭아삭한 배추부터 신선한 숙주, 컬러풀한 채소들까지! 국물에 살짝 담가 먹으니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. 특히 반반 육수와 함께 먹으니 야채의 풍미가 더 살아나더라구요. 맑은 육수에선 깔끔한 맛, 얼큰한 육수에선 칼칼한 맛이 더해져서 완전 찰떡궁합. 싱싱한 재료 덕분에 샤브샤브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산더미 야채가 녹아들어간 샤브 냄비 ^^ 몇번째 리필해 먹었는지 모르겠어요. 아이들 야채 안먹으면 샤브집으로 데리고 가야되는것 같아요.
소고기가 무한리필이어서 단백질 포식했어요.
스파게티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될꺼 같아요.
샤브샤브 먹고 후식으로 즐긴 빙수랑 치킨이에요~ 먼저 빙수부터! 곱게 갈린 얼음 위에 팥을 듬뿍 올려서, 아이스크림까지 얹어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완전 최고였어요. 샤브샤브로 뜨끈해진 속을 싹 달래주더라구요~! 그리고 치킨은 말해 뭐해요~ 겉은 바삭바삭, 속은 촉촉한 게 진짜 맛있었어요. 옥수수랑 피자까지 곁들여 먹으니 완전 황금 조합! 한 접시 가득 담아도 부족해서 여러접시 먹었습니다. 샤브샤브도 맛있었지만, 이렇게 다양한 후식까지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좋았어요.
내돈내산 샤브뷔페 후기였습니다.